금융투자업계, '김치 Fair 나눔행사' 실시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금융투자사회공헌위원회는 21일 금융투자업계 공동 '사랑의 김치 Fair' 행사를 여의도 공원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이웃들에게 금융투자업계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만4000Kg의 김치를 담궈 초록어린이재단 소속 50여곳의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했다. 다문화가족과 탈북인들도 참석해 김장문화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금융투자협회 박종수 회장은 "이번 행사가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사랑나눔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비롯해 금융투자업계는 내달 중순까지 한달여 동안 20여 차례에 걸쳐 '릴레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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