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반대에도 불구 아시아 정상들을 향해 남중국해를 비롯해 영토 분쟁이 있는 지역의 갈등을 완화하라고 20일 촉구했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 보좌관은 정상회의가 끝난 뒤 "오바마 대통령의 메시지는 긴장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런 종류의 분쟁은 여러 국가가 동참해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로즈 보좌관은 또 "미국이 남중국해에 대한 권리는 없지만, 국제 경제에서의 역할을 고려할 때 중대한 이해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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