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금리우대 보금자리론’으로 내 집을 마련한 고객의 체험수기를 공모해 전체 응모작 112편 중에서 우수작 6편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만삭의 몸을 이끌고 전셋집을 구하러 다니다 금리우대 보금자리론을 이용해 내 집을 마련한 과정을 그린 '새 집에서 둘째가 태어났어요'가 선정됐다. 또 우수상에는 세입자의 설움을 겪다 내 집 마련 후의 행복함을 전해준 '진짜 우리집에서 산다는 것'과 홀어머니를 부양하고 조카 두명까지 키워야 하는 형편에서 모두가 함께 살 신혼집을 구하게 된 '엄마, 미안해요'가 각각 뽑혔다.
공사는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2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10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응모고객과 온라인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공사는 당선작을 자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발표했다.
금리우대 보금자리론은 연소득 5000만원 이하 가구에 대해 정부지원으로 금리 0.5~1%포인트를 할인해주는 보금자리론을 말한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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