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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미수금 회수 가시화..목표가 ↑<하나대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하나대투증권은 20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정부의 재무구조 개선의지가 높아 미수금 회수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10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3분기 한국가스공사의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6조5673억원과 72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9.7% 증가하고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박성봉 연구원은 발전용 가스 수요 확대로 전체 가스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해 626만톤을 기록했고 지난 7월부터 도시가스 도매요금 5.3% 인상, LNG도입단가가 예상보다 높았던 것 등이 기대이상의 영업실적을 달성하게 했다고 풀이했다.


그는 "3분기말 기준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은 5조734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344억원 증가했다"며 "이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문제 해결과 해외자원개발 투자금 확보를 위해 5조4000억원 규모의 미수금 유통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정부의 공공기관 재무구조 개선의지가 높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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