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그룹 인피니트 리더 성규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60초’ 뮤직 비디오가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서태지, 소녀시대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60초’ 뮤직비디오는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며 한 편의 영화 같은 감각적인 분위기로, 본편 공개 직후 팬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엘(L)과 함께 호흡을 맞춘 여주인공 신예 김수연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
지난 14일 티저 영상 공개 당시에도 김수연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청초한 매력으로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19일 정오에 베일을 벗은 ‘60초’ 본편에서 역시 눈에 띄는 외모뿐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로 엘과 애틋한 멜로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김수연은 사랑에 빠지는 데 걸리는 시간 60초, 그리고 이별하는 데 걸린 시간 60초, 그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 속에서 한 여자의 설레고 가슴 아픈 울림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신인답지 않은 풍부한 표정과 깊은 눈빛 연기로 성규의 애잔한 보이스를 더욱 빛내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뮤직 비디오 촬영 관계자는 “김수연은 집중력와 순발력이 대단한 배우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물론 여성 특유의 감성 연기까지 훌륭히 소화해냈다. 특히 애틋한 눈물 연기에는 현장의 스태프들까지 숨을 죽였다”며 촬영 당시 분위기를 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김수연은 KBS 새 일일극 ‘힘내요, 미스터김’에서 엄마에게 절대 복종하는 마마걸 ‘천주희’역으로 열연 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