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
21일 오후2시 시청 세미나2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1일 오후2시 시청 세미나2실에서 ‘푸른길 주변 그린복지타운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녹색기술을 활용, 저소득층을 위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주택을 공급하는 그린복지타운 조성을 통해 창조적 도시재생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강운태 시장을 비롯한 시민단체·전문가·공무원으로 구성된 그린복지타운지원T/F위원, ㈜제드엠제이건축사 부설 제로에너지기술연구소 소속 연구진, 건축 분야 전문가, 시·구의회 의원, 주민 및 관계 공무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국가핵심전략인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부응해 그린복지타운 조성 대상지 선정, 입지타당성 및 현황분석, 기본방향 및 목표 설정, 설계요소 도출 및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또 건축·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이 ‘녹색건축물 도입과 창조적 도시재생’에 중점을 두고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실천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광주시가 타지역과 차별화된 특색 있는 도시재생을 통해 대한민국 녹색건축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푸른길 주변 그린복지타운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그린복지타운 조성을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그린복지타운 조성을 위해 정부를 상대로 국비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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