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해피뮤지컬스쿨' 내년 1월27일까지 서류 전형 후 오디션 통해 최종 선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19일 전문 뮤지컬 배우 양성 프로그램인 'SK 해피뮤지컬스쿨'이 2013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SK 해피뮤지컬스쿨은 뮤지컬 배우가 되기를 꿈꾸지만 전문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뮤지컬교육 기회를 제공해 미래 문화인재로 육성하는 전문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 신입생부터 기존 교육 대상 연령을 18세에서 20세로 상향 조정하고 전일제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전문직업인으로서 바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뮤지컬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연기, 노래, 발레, 뮤지컬댄스 등 체계적으로 실기수업을 진행하고 전용 연습실은 물론 졸업공연을 올릴 전용 무대를 갖추는 등 최적의 교육환경을 지원한다. 또 뮤지컬 역사의 이해, 글쓰기, 공연 관람, 배우 및 산업 전문인력들의 특강 등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입체적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유명 뮤지컬 배우들의 멘토링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1년 동안 탄탄한 기능 교육은 물론이고, 뮤지컬에 대한 이해와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소양교육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가르친다"며 "SK 해피뮤지컬스쿨이 산업적인 요구에 부응하며 다양한 역할의 뮤지컬 전문 배우를 배출하는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 해피뮤지컬스쿨 전형 절차는 내년 1월27일까지 서류 전형을 거쳐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SK 해피스쿨 홈페이지(www.skhappyschoo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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