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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 케냐와 13억 달러 규모 발전소 계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5초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이 케냐 정부와 13억 달러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현재 한국을 방문 중인 라일라 오딩가 케냐 총리가 이동희 부회장과 만나 발전소 공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케냐는 전력설비 용량이 1215MW수준으로 피크 수요(1150MW)와 큰 차이가 없어 전력 공급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계약은 동아프리카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조만간 케냐 국영 전력회사인 켄젠과 함께 케냐 킬리피 지역에 300MW급 터빈 두 개를 포함한 화력발전소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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