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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트너 美 재무장관 "재정절벽 수주 내 해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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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 의회지도자들과의 만남 뒤,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재정절벽 문제가 수주내에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가이트너 美 재무장관 "재정절벽 수주 내 해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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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트너 장관은 16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 지도자와의 만남과 관련해 “매우 좋은 회담이었고, 분위기 또한 긍정적이었다”며 “수주내에 재정절벽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소비 심리가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재정절벽 문제는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정절벽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미국 경제가 커다란 불확실성에 놓이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본격적인 쇼핑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점을 들면서 “(재정절벽 협상이) 가능한 빨리 타결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정절벽 해법이 그렇게 복잡하지 않고, 충분히 이뤄낼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오바마 정부가 주장해왔던 중산층에 대한 광범위한 세금 감면이 이뤄지는 반면 고소득층의 세금 감면 혜택을 종료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이제 “(재정절벽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 내놓기를) 미루기만하는 것은 이제 더 이상 불가능하다”며 이번 기회에 재정절벽 문제에 대한 확실한 해법을 내놔야 함을 강조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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