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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3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일본원정길'에서 우승을 예약했다.
도널드는 17일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골프장(파71ㆍ7027야드)에서 끝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던롭피닉스토너먼트(총상금 2억엔) 3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쳤지만 추격자들의 부진으로 여전히 4타 차 선두(13언더파 200타)를 지켰다.
브렌트 존스(호주)와 소노다 순스케(일본)가 공동 2위 그룹(9언더파 204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도널드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꿨다. 오전에 폭우로 2시간 가량 경기가 중단돼 리듬감이 떨어졌다. 한국은 박성준(26)이 공동 14위(3언더파 210타)다. '일본의 희망' 이시카와 료는 2타를 까먹어 공동 35위(이븐파 213타)로 순위가 더 떨어졌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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