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기아차가 7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며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30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1700원(3.10%) 오른 5만6600원을 기록 중이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키움, 미래에셋, 삼성, 신한금융, 한국 등이 올라 있고 외국계 순매수 합은 2만9319주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성장성, 환율, 미국 연비 이슈 등으로 시장의 우려가 극대화됐다 해도 주가 하락폭은 과도한 상황"이라며 "기아차의 올해 4·4분기 글로벌 출고는 해외공장이 견고한 가운데 국내공장 가동률이 극대화되며 사상최대인 73만5000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역시 각각 1.42%, 0.19%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