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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와이지엔터, 실적 양호..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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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3분기 양호한 실적으로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6일 오전 9시46분 현재 와이지엔터는 전일 대비 700원(1.17%) 오른 6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지엔터는 그동안 에스엠의 3·4분기 실적 부진에 따라 주가가 동반 하락했으나 전일 상대적으로 견조한 3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0억원,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132% 증가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와이지엔터의 2013년 실적 증가폭은 에스엠보다 높게 나타날 것"이라며 "빅뱅, 2NE1의 월드투어, 싸이의 미국 진출 등 올해부터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아티스트 라인업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3.6%, 99.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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