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SK컴즈가 SK플래닛과의 합병설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16일 오전9시14분 현재 SK컴즈는 전날보다 980원(14.18%) 오른 7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상한가까지 치솟았으며 점차 오름폭을 축소하는 모습이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SK컴즈에 SK플래닛과의 합병설 및 일부 계열사 매각설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정오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SK컴즈는 희망퇴사자 200~250여명을 퇴직 처리하기로 했다. 또 이달 안으로 최대 130여명이 모회사인 SK플래닛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이에 일부에서는 SK컴즈가 SK플래닛과 합병 절차를 밟는 것 아니냐는 전망을 내놨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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