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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vs 유선영 "50만 달러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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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최종전 타이틀홀더 첫날 공동선두, 박인비는 공동 16위

유소연 vs 유선영 "50만 달러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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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유소연(22ㆍ한화ㆍ사진)과 유선영(26ㆍ정관장)이 '50만 달러의 대박'을 향해 기분좋게 출발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트윈이글스골프장 이글코스(파72ㆍ6634야드)에서 개막한 CME타이틀홀더스(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이다. 투어 공식대회 '톱 3'만이 출전하는 이른바 '왕중왕전'으로 치러지고, 그래서 우승상금도 일반 대회와 달리 50만 달러를 몰아준다.


유소연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를 몰아쳤다. 단 두 차례만 그린을 놓치는 컴퓨터 아이언 샷이 동력이 됐다. 일찌감치 신인왕을 확정해 마음도 홀가분한 상태다. 유선영은 무려 버디 9개의 버디사냥(보기 1개, 더블보기 1개)을 완성했다. 유소연은 제이미파톨리도에서, 유선영은 크라프트나비스코에서 메이저우승을 차지해 두 선수 모두 시즌 2승째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공동선두 그룹에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합류해 초반부터 치열한 몸싸움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시리즈에서 순식간에 2승을 일궈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수다. 한국은 US여자오픈 챔프 최나연(25ㆍSK텔레콤)이 선두와 1타 차 공동 4위(5언더파 67타)에서 조용히 우승 진군을 시작했다. 신지애(24ㆍ미래에셋)는 공동 8위(4언더파 68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상금왕과 베어트로피(최저평균타수) 등 막판 개인타이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인비(24)와 '4승 챔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나란히 공동 16위(2언더파 70타)에서 탐색전을 벌이고 있다. 박인비가 상금랭킹 1위(227만 달러)로 2위 루이스에게 40만 달러나 앞서 있지만 50만 달러의 우승상금 때문에 아직은 마음을 놓을 수 없다. 평균타수 역시 박인비가 70.20타, 루이스가 70.26타로 박빙이다.


'골프여제' 청야니(대만)는 반면 3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63위에 그쳐 이번에도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다. 버디는 5개를 솎아냈지만 보기 2개에 더블보기를 3개나 범하는 요란한 스코어카드를 작성했다. 티 샷과 아이언 샷의 정확도가 크게 떨어졌다. '디펜딩챔프' 박희영(25ㆍ하나금융)도 공동 65위(4오버파 76타)로 타이틀 방어가 쉽지 않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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