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문재인, 페이스북에 심경 토로 "마음이 편치않은 날"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문재인 "아내와 처음 만났을 때가 인생의 축복"

문재인, 페이스북에 심경 토로 "마음이 편치않은 날" 0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https://www.facebook.com/moonbyun1)
AD


[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15일 "여러가지 일로 마음이 편치않은 날"이라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문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아내의 생일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제가 지방에 와 있느라 생일 아침을 혼자 쓸쓸하게 혼자 맞이했을 것"이라며 "아내와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려 본다. 그 때가 제 인생에 축복이다"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안철수 무소속 후보 측의 단일화 협상 중단 선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 후보는 이날 "혹여라도 우리 캠프 사람들이 뭔가 저쪽에 부담을 주거나 자극하거나 불편하게 한 일들이 있었다면 제가 대신해서 사과를 드리고 싶다"며 안 후보에게 공개사과를 했지만 안 후보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부산ㆍ창원 등 1박2일로 진행된 경남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귀경하는 KTX에서 올린 이 글에는 '정치인 문재인'으로서의 고뇌가 담겨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는 서울로 귀경해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2 경희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김종일 기자 livew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