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민주화 공약 내일 발표키로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주상돈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15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된 것과 관련해 "더 이상 국민들이 혼란스럽지 않게 이제는 어쨋든 결정을 내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모교인 서울 용산구 성심여고에서 열린 '성심 가족의 날'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문ㆍ안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된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선거가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며 이렇게 답했다.
박 후보는 최근 "누구를 위한 단일화인가" "국민의 삶과 상관 없는 이벤트로 민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는가"라며 잇따라 단일화를 비난했다.
한편 박 후보는 내일(16일) 경제민주화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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