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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빙자 불법 취업 외국인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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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규 ]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15일 관광 및 유학 비자로 입국한 뒤 마사지 업소에 불법 취업한 태국인 11명과 중국인 4명 등 15명을 적발했다.


이들 가운데 태국인들은 국내 관광을 빙자해 입국, 불법 취업 브로커를 통해 광주 서구 치평동 마사지 업소에서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인 유학생들은 아르바이트 형태로 마사지 업소에 불법 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사지 업소들은 단속을 대비해 업소에 밀실을 설치, 불법 취업자들을 숨겨가며 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적발된 불법 취업자들을 모두 강제 출국 조치할 예정이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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