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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못살' 박유환, 눈물 뒤로 하고 박선영 결정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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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못살' 박유환, 눈물 뒤로 하고 박선영 결정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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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박유환이 눈물을 뒤로 한 채 박선영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 살아'(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108회에서는 뱃속 아이를 지키기 위해 수술실에서 도망친 지수(박선영)가 집으로 와 엄마 미자(윤미라)를 설득했다.


지수의 진심 어린 설득에 미자도 아이를 낳는 것을 허락하게 되고 이를 알게 된 민도(박유환)는 복잡한 마음에 눈물을 숨기지 못한다.

병원을 다 뒤져도 지수를 찾지 못해 걱정하고 있던 민도는 지수에게 화를 내며 방으로 들어왔다. 곤히 자고 있던 지수를 옆에 두고 미자는 민도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이에 민도는 "지수가 살 수 있다는 확신만 있다면 그렇게 하겠지만…"이라며 말을 이어가지만 미자는 "내가 낳으라고 했다. 꼬물이 제 손으로 지우고 나면 지수가 더 못 견딜 것 같다. 우리가 지수도, 뱃속 아기도 놓치지 말고 꼭 붙잡자"라고 말했다. 민도는 아프고 고통스러울 아내가 걱정되지만 더 이상 막을 수 없다는 생각에 터지는 울음을 막는다.


민도는 아내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 고마움으로 감정이 뒤엉켜 집 앞에서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박유환의 뜨거운 눈물 연기에 시청자들은 "남자가 우는 것이 이렇게 슬픈 것이었나요. 보는 저까지 너무 슬퍼지는 장면 이었어요" "박유환의 눈물 연기를 누가 따라갈 수 있을까요?" "드라마가 곧 끝나는데 박유환의 아기미소와 진한 눈물 모두가 너무 그리울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대 없인 못살아'는 오는 16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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