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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탄 文-安…朴은 대학생스킨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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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탄 文-安…朴은 대학생스킨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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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단일화협상 중단선언 후 첫날인 15일 문재인 민주통합당-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부산과 서울에서 각자행보를 이어갔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민생과 정책행보를 계속했다.


안 후보는 오전 서울 공평동 진심캠프에서 단일화 협상중단과 관련된 대책을 모색한 뒤 서울 신월동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복지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안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는 전남 여수와 순천ㆍ광양 지역을 찾아 요양원과 5일장을 방문하는 등 지역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문재인 후보는 1박2일 부산경남 투어를 계속했다. 오전에는 부산 상공인과의 조찬 간담회에 이어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을 방문했다. 이어 자신이 변호사로 재직하던 시절 변론을 담당했던 당사자들과 만났다.


오후에는 창원호텔에서 "경남의 비전, 문재인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경남지역 기자간담회를 하고 마산 어시장에서 '마산 어시장 자영업자와의 현장 간담회'를 한다. 문 후보는 이날 경남을 신(新)산업수도로 만들겠으며 해양수산부를 부활시키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해양, 수산자원은 물론 관련 바다산업과 선박금융, 영해문제까지 총괄하는 강력한 부처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박근혜 후보는 이날 오후 2시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2 전국보육인대회'에 참석해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라 할 수 있는 영유아들을 책임지는 보육교사들의 역할이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모교인 성심여고를 방문해 '성심가족의 날'행사에 참석한뒤 오후 7시에는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한국대학생포럼 토크콘서트에 참석한다.


박 후보는 대학생들이 등록금과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임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약속하며, 대학생들과 고민거리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가질 것이다. 한국대학생포럼은 박근혜 후보에게 정책 공약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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