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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위탁가정 아동 위한 동화책 출판 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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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위탁가정 아동 위한 동화책 출판 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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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KTB투자증권이 15일부터 이틀간 위탁가정 아동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지침서형 동화책 '열한 살의 가방' 출판 기념 이벤트를 연다.

KTB투자증권이 기획·제작한 '열한 살의 가방'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를 장려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행복한 점프기금'에서 적립된 사내 기부금으로 출간한 동화책이다.


이 책의 발간은 베스트셀러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인 황선미 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발간 후 KTB투자증권과 사회복지재단 '아이들과 미래'가 주축이 돼 1만6000여권의 책이 위탁가정에 무료로 배포된다. 위탁가정은 부모가 없거나, 있더라도 자녀를 양육시킬 능력이 부족한 가정의 자녀들을 대신 맡아 키워주는 가정을 말한다. 현재 위탁아동은 전국적으로 1만6000명 이상이다.

'열한 살의 가방'은 위탁 가정에 맡겨진 아동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묘사해 아동의 심리, 정서적 성장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동화책 제작에 참여한 황선미 작가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재능기부를 하게 됐다"며 "좀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이 가정 안에서 보호를 받으며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KTB빌딩 본사 로비에서 진행되는 출판기념 이벤트에선 기부를 약정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열한 살의 가방' 동화책 무료 배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제작한 수제쿠키 제공, 기부자 캐리커처 제작 이벤트 및 행복한 점프기금 모금이 진행된다. 캐리커처 제작은 전문작가들을 섭외해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심미성 브랜드실 상무는 "동화책 만들기 프로젝트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을 통해 8개월간 진행된 프로젝트였다"며 "기부자들의 아름다운 얼굴을 그려주고 싶어 캐리커처 무료제작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KTB투자증권의 '행복한 점프기금'은 임직원이 기부를 하면 회사에서 기부금의 2배를 추가 부담해, 원래 기부금의 3배가 기부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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