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대림산업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 3가 일대의 보문 4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보문'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2만1163㎡에 지하 4층, 지상 12~15층의 7개동 짜리 단지다. 총 440가구가 들어서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50㎡ 1가구 ▲84.4㎡ 4가구 ▲84.7㎡ 20가구 ▲84.9㎡ 20가구 ▲116㎡ 53가구 ▲124㎡ 22가구 등 모두 115가구다. 입지로 보면 종로와 동대문, 광화문, 명동 등 도심 접근이 편리한 초역세권이라는 게 특징이다.
또 도심 속에서도 자연환경과 어울리면서 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단지이기도 하다. 동망봉 쉼터를 새롭게 꾸민 약 6600㎡ 규모의 어린이공원과 접해 있으며 천년 고찰인 보문사와 인접하고 인근 낙산공원에서 연결되는 서울 성곽길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중앙광장의 수경시설과 전망데크 등이 주변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단지 내 주차공간은 폭을 넓혀 노약자 등이 보다 쉽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택 내부에는 창문을 열지 않고 환기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LED 조명 등 고효율 램프와 등기구 일괄 소등 스위치를 채택했다.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보문역 3번 출구에서 성북구청 방향으로 50m 지점에 설치돼 있다. 1588-4097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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