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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레디트, 3분기 실적 '예상상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4초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이탈리아 최대 은행인 유니크레디트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유니크레디트는 3분기 순익이 3억3500만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06억유로의 적자를 냈던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개선된 수치다. 9900만유로의 순익을 낼 것으로 예측했던 블룸버그 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도 크게 웃돌았다.


이 기간 유니크레디트가 유럽의 재정위기와 자국내 경기침체 등을 이유로 구조조정, 비용절감, 인원 축소 등에 돌입한 것이 실적개선의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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