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2년 여 만에 컴백하는 가수 손담비가 신곡 '눈물이 주르륵'으로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11월 12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눈물이 주르륵’의 음원을 공개함과 동시에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뮤직 비디오 풀 버전을 공개한 손담비는 벅스 1위, 멜론 3위, 올레 뮤직 2위 등 각종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연이어 상위권을 거머쥐며 컴백을 알렸다.
손담비의 이러한 성과는 아이돌의 홍수와 요즘 가요계의 대세라 할 수 있는 ‘슈퍼스타 K’ 등과의 경쟁에서 음원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음원과 함께 공개 된 ‘눈물이 주르륵’의 뮤직 비디오는 감각적이고 독특한 연출과 파격적인 손담비의 이미지 변신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오랜 시간 준비 해 온 음반이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어 기쁘다”며 “컴백 무대를 통해 퍼포먼스와 스타일링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되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테니 기대 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오는 15일 방송하는 Mnet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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