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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피부, 보습보다 진정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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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진정 효과에 중점을 둔 제품이 보습 제품 못지 않은 관심을 얻고 있다. 건조한 날씨와 실내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이 감소하는데다 유분과 각질은 증가해 단순한 건조함을 넘어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보통 보습에만 신경쓰기 마련인데 민감성 피부가 아니더라도 외부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킨 후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한방 원료를 사용해 진정 작용은 높이고 자극은 최소화 한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함소아제약의 '청안 진정수'는 한방 원료를 활용해 유수분 불균형으로 인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주는 수액으로 세안 후 첫 단계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해독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황련, 황금, 황백 등 생약성분을 주원료로 유기농 식물 추출물도 함유해 트러블을 유발하는 피지와 각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해피브랜의 '지움 플루이드 AC Step4'도 식물성 한방 복합체인 디톡시씨와 위치하젤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는 트러블 전용 로션이다. 트러블 발생 원인을 차단하고 피부를 진정시켜 민감한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플라워 오일 성분은 피부 탄력과 유연성에 도움을 준다.

낫츠의 '28레미디 리페어크림'은 자극을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트러블 피부에 적합한 영양을 집중 공급해 주는 제품이다.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으로 인해 늘어진 모공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영양 보호막을 형성한다.


차앤박화장품이 내놓은 'CNP 뮤제너 힐링 앰플'은 외부 환경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민감성 피부의 트러블과 붉은 염증 부위를 진정시켜주는 고농축 제품이다. 달팽이 점액에서 추출한 성분과 판테놀, 히아루론산이 피부에 지속적인 보습을 주며 진정과 재생, 염증 및 가려움증에도 도움을 준다.


최근 토니모리는 트러블 피부를 위한 수분 미스트 '닥터토니 AC 컨트롤 미스트'를 내놨다. 금송추출물과 티트리, 세이지 등의 성분이 붉은 여드름을 진정시키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얼굴이 건조해 지지 않도록 한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에는 보습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대부분 이었지만 각질이나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들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추울 것이라는 예보 때문에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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