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에이치엘비는 중소기업은행 등이 운용하는 '일자리창출 중소기업투자 사모투자회사'(이하 일자리창출 사모펀드)가 2대주주로 올라섰다고 12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사모펀드가 2대주주로 등극할 수 있었던 것은 19회차 신주인수권 153만7672주(발행주식수 대비 7.52%)를 행사했기 때문이다. 이 지분은 자본시장법 규정에 따라 6개월내에 매각하기 위해서는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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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일자리창출 사모펀드가 신주인수권을 행사, 지분을 취득한 것은 현대라이프보트와 합병과 인공간 사업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관계자는 "일자리창출 사모펀드에서 투자한 사채 20억원도 만기 전 상환완료함으로써 부채비율이 기존 38.46%에서 23.02%로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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