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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6년까지 561억들여 82.5Km '자전거길' 조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오는 2016년까지 총 561억 원을 들여 21개 자전거 노선 82.5Km를 새로 만든다. 이럴 경우 경기도는 자전거도로를 통해 하나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며, 이 길이는 총 3489km에 이를 전망이다. 경기도는 1차로 총 69억 원을 들여 내년에 14.4Km의 자전거도로를 건설한다.


경기도는 2013년 수원 등 7개 지역에 14.4km의 지역 간 연계노선 조성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561억을 투입해 총 21개 노선 84.5Km의 자전거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조성사업은 올해 도가 전국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자전거이용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지역 간 자전거도로 연결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신설되는 자전거도로는 ▲김포 소양교~대벽입구사거리(0.8Km) ▲의왕 고천삼거리~수원시계(2.6Km) ▲수원 지지대교차로~의왕시계(1.1Km) ▲군포반월호수~안산 용담주유소(2.9Km) ▲용인 상현교차로~청평사거리(0.8Km) ▲양주 공릉교~고양시계(3.2Km) ▲고양 벽제교~양주시계(3.0Km) 등이다.

홍지선 도 도로계획과장은 "경기도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인접 시군간 자전거도로가 단절돼 자전거 이용이 불편했던 노선이 개선돼 경기도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3년에 경기도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조성사업 외에도 국가 자전거도로 2개 노선 9.9km를 화성시에 구축하고, 구리에서 남양주까지 경춘선 자전거도로 24.5km를 구축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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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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