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서울디지털단지 지역의 고용을 창출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박람회가 막을 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은 관악고용센터, 구로구, 금천구,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주관해 오는 15일 '2012 G밸리 강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영테크놀러지, 바이오넷, 다음서비스 등 단지 내 30여 개 사가 직접 참여하고 10여 개 사는 간접적으로 참여해 총 100여명을 신규 채용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기존 채용박람회의 개념을 탈피, 행사 신청 기업의 구인 수요를 미리파악하고 그에 맞는 인재를 사전 발굴해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청년취업에 중점을 둬 특성화고 및 대학교 취업희망자 등 약 500여명의 사전접수가 이뤄지며, 참여 구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채용될 때까지 온·오프라인 상으로 지속적인 취업정보 제공과 면접을 주선해주는 사후관리서비스도 이뤄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온라인박람회관(kicox7.onjob.co.kr)에서 참가기업 확인 및 사전 이력서 등록을 할 수 있으며,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현장 방문을 하면 된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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