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아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서 6언더파, 루이스는 6위로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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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상금랭킹 1위 박인비(24ㆍ사진)가 시즌 3승을 예약했다.
11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골프장(파72ㆍ6644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오초아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달러) 3라운드다. 6언더파를 때려 선두(15언더파 210타)에 나섰다.
티 샷과 아이언 샷이 전날에 비해 흔들렸지만 주무기인 정교한 숏게임으로 전, 후반에서 각각 버디 3개씩을 쓸어 담았다. 지난 7월 에비앙마스터스에서 우승 물꼬를 튼 뒤 지난달 LPGA말레이시아 대회까지 제패하면서 상금퀸과 베어트로피(최저 평균타수상)까지 내다보고 있는 상황이다.
크리스티 커(미국)가 2타 차 2위(13언더파 203타)다. 신인왕 유소연(22ㆍ한화)이 5언더파를 보태며 3위(12언더파 204타)로 뛰어올라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박인비와 베어트로피를 놓고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4승 챔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공동 6위(8언더파 208타)다. 서희경(26ㆍ하이트)이 같은 자리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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