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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1년만에 '스타킹'으로 복귀하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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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1년만에 '스타킹'으로 복귀하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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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국민MC 강호동이 복귀했다.

강호동은 10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출연했다. 그는 1년 2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서는 것이 다소 긴장된 듯 깊게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그는 이어 서투른 솜씨로 노사연의 ‘만남’이란 곡을 피아노 연주와 함께 불렀다. 그의 어색한 노래와 연주 솜씨와 패널들과 게스트들은 웃음 짓기도 했다. 하지만 강호동은 진지한 표정으로 연주와 노래를 끝마쳤다.


그의 연주에 패널들과 게스트들은 모두 기립해 박수를 치며 ‘강호동의 복귀’를 축하했다. 강호동은 “시청자에게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스타킹’ MC 강호동입니다. 어떻게 말을 이어갈지 몰라 긴장된다. 아주 설레고 나를 반갑게 맞이해줘서 감사하다. 너무나도 여러분을 뵙고 싶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강호동은 피아노 연주에 대해 “오랜만에 컴백이라서 여러분들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부족하지만 피아노 연주를 했는데 어땠는지 모르겠다. ‘만남’을 선곡한 것은 여러분의 만남을 소중하게 마음속에 간직하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잘할 자신은 없지만 최고로 열심히 할 자신은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


앞서 강호동은 2011년 9월 세금탈루 의혹으로 국민들 앞에서는 방송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돌연 잠정은퇴 선언했다. 그는 올해 8월 17일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 SM C&C와 계약, 복귀를 선언했다.


강호동의 복귀 소식에 방송가는 ‘강호동 모시기 전쟁’을 벌였고, 그가 잠정은퇴를 선언하기 전 해왔던 프로그램인 SBS ‘스타킹’,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KBS ‘1박2일’등이 그의 복귀작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다.


하지만 그는 SBS ‘스타킹’을 복귀작으로 선택했고 1년 2개월 만에 국민MC로 다시 섰다. 강호동은 지난달 29일 진행된 ‘스타킹’ 녹화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복귀하는 마음보다는 오늘 처음 데뷔하는 신인의 자세로 누구보다도 최선을 다해서 시청자 여러분께 더 사랑받는 방송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진 바 있다.


한편 강호동은 ‘스타킹’ 뿐만 아니라 ‘무릎팍도사’에도 복귀를 앞두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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