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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잘나가던 KBS1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김'이 다소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지만 동시간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유지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한 '힘내요 미스터김'은 전국시청률 21.4%를 기록,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23.2% 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
이처럼 '힘내요 미스터김'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다가 주춤했지만, 동시간 경쟁작 중 최고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평(김동완 분)이 쫓겨났던 이우경(왕지혜 분)네 집에 다시 가사 도우미로 고용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그대 없인 못 살아'는 14.7%, SBS '슈퍼모델선발대회2부'는 7.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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