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사랑하는 남자에 2억 줄 수 있어" 폭탄 발언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송은이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거액의 돈도 아낌없이 줄 수 있다고 밝혀 화제다.

12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한걸스'의 '착한 여자' 편에서는 멤버들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남자 연예인의 이상형인 착한 여자로 거듭나기 위한 고군분투 스토리로 꾸며진다.

멤버들끼리 진정한 착한 여자의 필수 조건을 가리던 도중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면 무엇을 해줄 수 있냐?'는 질문에 송은이가 "남자는 하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뜻밖에 순종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김숙의 "남자가 사업 때문에 돈을 대달라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송은이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면 당연히 대줄 수 있다"며 망설임 없이 이야기 해 다시 한번 자신만의 확고한 사랑법(?)을 밝혔다.

한편, 송은이의 이러한 대답에 신봉선은 "저렇게까지 하는데도 결혼 못하니까 더 초라하다"라고 송은이에게 독설을 날리며 상처를 입혔다.

외로운 계절, '무한걸스'에게 기적같이 나타난 미스터리한 한 남자와 마음을 사로잡는 착한 여자로 거듭나기 위한 멤버들의 피나는 모습은 12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