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호반건설이 세종시 1-3생활권에 내놓은 ‘세종시 호반베르디움 3차’가 1~2순위 청약에서 단 1가구만을 남기고 모든 물량을 털어냈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1~2순위 청약 결과 45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872명이 몰리며 1.9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3개 타입을 모집한 59㎡형(267가구)의 경우 B형 단 1가구를 제외하고 모두 마감됐으며 191가구의 84㎡형은 1.63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한편 ‘세종시 호반베르디움 3차’는 행정타운과 가깝고 단지 좌측에 초등학교, 우측에 중학교, 서북 및 동북측에 근린공원이 인접했다. 특히 남향 위주의 설계를 통해 통풍과 채광에 신경을 썼다. 지상에 차가 없는데다 조경면적이 43%에 달해 주거 쾌적성이 탁월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76만원으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 조건이며 입주는 2014년 11월로 예정됐다. 3순위는 9일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인근에 마련됐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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