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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황제株 너마저..외인 매도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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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피가 1%대의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가가 100만원이 넘는 황제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3시38분 현재 삼성전자는 1만2000원(0.81%) 떨어진 135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오리온도 2.04%떨어지고 있으며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등 외국계에서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롯데제과(-2.06%), 롯데칠성(-2.00%) 등 대표적인 100만원대 황제주들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매도 창구 상위에는 제이피모건 골드만삭스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재선하면서 재정벼랑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기 힘들 것이란 우려로 급락했다. 이에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9월4일 이후 두 달 여 만에 1만3000선이 무너졌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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