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9일 오전 11시 호남연수원에서 '전국차세대기업인연합회'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2세 경영인의 모임인 전국차세대기업인연합회가 창립된지 1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연합회는 2005년 지역별로 차세대경영인클럽이 결성되기 시작한 이후 전국 13개 시도에 걸쳐 17개 단위클럽으로 결성 운영돼 오다 지난해 11월 전국 단체로 출범했다.
연합회 결성 이후 1년간 지역별 클럽에서는 매월 1회 이상 교류활동 소모임, 세미나 등을 통해 경영역량강화와 인적네트워크를 확대해 왔다. 또 중앙아시아 시장개척단 파견, 동북아 청년경제인포럼, 중국 길림 무역박람회 참관 등 회원사의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많은 공동사업을 추진했다.
김병구 연합회장(동신유압 대표이사)은 "1세대의 창업정신계승을 위해 650여개 회원사가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장수기업으로 발전시키는 선도적인 2세대 기업인의 활동 터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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