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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엔씨소프트, 3Q 실적 실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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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엔씨소프트가 3분기 실적 실망감과 증권사의 목표가 줄하향에 약세다.


8일 오전 10시5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9000원(4.23%) 내린 2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기대했던 신작을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면서 목표주가를 31만5000원에서 2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재석 연구원은 "2개의 대형 신작 출시에도 불구하고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17.6%, 22.8% 하회했다"며 "온라인게임 시장의 경쟁 심화 및 사용자의 기호 변화에 따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의 성장 둔화로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동양증권도 PC온라인게임시장 성장에 대한 시장 우려감을 반영해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3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4만원에서 30만원으로, 우리투자증권은 33만원에서 29만원으로 각각 내렸다.




송화정 기자 pancak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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