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국제연합(UN) 반기문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축하서한을 보냈다.
반 총장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앞으로도 미국과 UN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는 시리아의 유혈사태 등 불안한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다지는 것부터 지속가능한 발전, 기후변화 대비까지 많은 난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여기에는 세계 각국의 다자간 협력체계가 필요하며 UN은 미국의 활발한 참여와 협조를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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