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전북현대가 2013시즌 연간회원을 모집한다.
새 연간회원권은 오는 21일 울산과의 홈경기부터 현장판매에 돌입한다. 26일 오전 9시부터는 온라인 판매(인터파크 & 전화)를 시작한다.
좌석은 스페셜 존과 VIP, VIP 어린이, W석(특별석), E/N석(일반, 서포터스 석), 청소년, 어린이 등으로 구분된다. 연간회원권은 시즌 티켓가격의 6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전북현대 후원의집 및 제휴업체가 제공하는 가격할인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음달 31일까지 사전 예매자에게 E/N석 프리티켓 2매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전북현대 클럽하우스 오픈행사 초청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증가하는 여성 팬의 편의를 위해 E/N석 안에 '레이디 카드'를 신설하고, 선착순 300명에 한정 판매하기로 했다. 레이디 카드는 중학생 이상 여성이면 가입이 가능하며 가방 보관함, 그린 레이드 참여기회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스페셜 존과 VIP, W석에 가입한 팬들에게는 탁상용 시즌달력을 증정하고, 스페셜 존과 VIP 가입 어린이에게는 유니폼형 티셔츠와 보조가방을 선물로 준다.
이철근 전북 단장은 "명문구단의 첫 걸음은 팬들의 성원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연간회원 모집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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