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막이 오른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동부 인디애나주와 켄터키주의 투표가 가장 먼저 끝나 개표가 들어갔다. 초반전은 롬니의 우세로 나타났다.
CNN등 외신에 따르면 인디애나·켄터키주의 투표는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6시(한국시간 7일 오전 8시)에 끝났다. 선거인단 수 8명인 켄터키주와 11명인 인디애나주는 모두 롬니가 우세하다고 분류된 지역이다.
현지시간 6시45분 현재 켄터키주는 현재 1% 정도의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롬니가 69%, 오바마가 30%를 얻고 있고 3% 정도 개표된 인디애나주에서는 롬니가 60%, 오바마가 38%를 득표하고 있다.
이 두 지역은 이전 선거 때부터 전통적인 공화당 우세지역이었기에 이같은 결과는 충분히 예상된 것이라는 평가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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