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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20선 회복..연기금·투신 '쌍끌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1920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9.95포인트, 1,05% 오른 1928.1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내내 오름세를 유지하며 장 마감 직전 190선 회복에 성공했다.

미국 대선이 시작되고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자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풀고 투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관이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투신 606억원 순매수, 연기금 667억원 순매수 등 총170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38억원, 22억원 순매도였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31억원 순매수 등 총355억원 매수 물량이 나왔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0.60% 올랐고, 현대차 4.26%, 현대모비스 3.28%, 기아차 1.60%, LG화학 1.61%, SK이노베이션 2.16% 등이 뛰었다. 반면 한국전력 -2.08%은 내렸다.


업종별 지수는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운수창고, 서비스업, 제조업 등이 1~2% 폭으로 올랐다. 전기가스업 -1.27%은 하락했다.


거래소는 4종목 상한가 등 496종목이 올랐고, 3종목 하한가 등 335종목이 내렸다. 64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0원 내린 1090.70에 장을 마쳤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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