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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 화장품 CF 합류..'광고계 블루칩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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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 화장품 CF 합류..'광고계 블루칩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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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실력파 가수 에일리가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에일리는 현재 지난 달 16일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보여줄게'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6일에는 다코타 패닝 주연의 '나우 이즈 굿'과 콜라보레이션 한 뮤직비디오 '저녁하늘'이 화제가 되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에일리는 뛰어난 노래 실력 못지 않게 고운 피부와 미모로 주목 받고 있으며, 현재 화장품 브랜드 '터치인솔'의 모델로도 활동하는 등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녀의 인기 비결은 틀에 박힌 듯 똑 같은 이미지의 여자 아이돌이 아닌, 개성과 미모를 두루 갖춘 마스크. 메이크업에 따라 청순하게 혹은 매혹적으로 변신해 타고난 모델감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한다.


그녀가 출연한 '터치인솔' 영상을 본 이들은 "둘 다 에일리가 맞느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할 정도.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자신감 넘치는 락시크 콘셉트를 연출하는 것은 물론 화이트 원피스를 입은 청순한 소녀 콘셉트까지 무리 없이 소화해내고 있다.


보통 귀엽운 이미지 또는 섹시한 이미지 중 한 가지만 표현 가능한 다른 모델들과 차별화된 강점인 셈.


이처럼 에일리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미녀 스타들의 특권인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것은 물론 코레일 'KTX' 광고에도 출연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개성 있고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로 독특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벌써부터 '차세대 CF퀸'이 될 조짐이 보인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평이다.


신인답지 않은 카리스마를 표출하고 있는 그녀 에일리, 앞으로 무대에서는 물론 광고 속에서도 또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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