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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태국을 꺾고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첫 승을 장식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푸자이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대회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허용준(고려대)과 김승준(군산제일고)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1차전에서 이라크와 득점 없이 비긴 한국은 1승1무(승점 4)로 중국을 2-1로 꺾은 이라크(승점 4)와 B조 공동 선두로 나섰다. 대표팀은 7일 중국과 조별예선 최종전을 치러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 티켓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 4강 진출 팀에는 내년 터키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청소년월드컵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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