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내주식형펀드, 2주연속 '손실'···해외는 '플러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국내주식형펀드, 2주연속 '손실'···해외는 '플러스'
AD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국내주식형펀드의 주간수익률이 2주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4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은 -1.45%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소유형별로는 특정업종이나 섹터에 국한해 투자하면서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섹터가 0.10%로 플러스 수익률을 거두며 가장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배당은 -0.64%의 수익률로 선방했다. 반면 코스피200지수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기타가 -2.33%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 상위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액티브주식형이 고르게 차지했다. '한화아리랑LG그룹&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펀드가 2.69%의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한국투자중소밸류증권투자신탁(주식)(A)'이 1.34%, '동부파워초이스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A'이 1.27%의 성과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0.42%의 수익률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H)이 1.21%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어 중국본토(0.76%), 중동아프리카 (0.66%), 글로벌(0.51%), 유럽(0.28%) 등의 지역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에 반해 인도가 -1.51%로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러시아(-1.48%), 일본(-0.80%), 신흥유럽(-0.65%), 아시아퍼시픽(-0.58%) 등의 지역에서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글로벌 및 중국(홍콩H)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수익률 상위를 차지했다.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3.97%의 수익률을 거둬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JP모간차이나증권자투자신탁(주식)A' 펀드는 3.55%, '미래에셋차이나인프라섹터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 펀드는 3.11%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는 0.16%를, 해외채권형펀드는 -0.1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