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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내일 전국에 가을비...일부지역 화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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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4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해안에는 벼락을 동반한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내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전에 서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다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8도, 춘천 4도, 강릉 7도, 청주 7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제주 14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제주 17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전해상과 동해 먼바다에서 오후에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4일부터 5일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남해안(전남남해안은 내일), 제주도(내일), 서해5도, 울릉도·독도 10~40㎜, 그 밖의 전국(전라남북도는 내일) 5~20㎜ 내외다.


중부 내륙은 6일 월요일에도 낮에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7일 화요일까지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린 후 다시 쌀쌀해질 전망이다. 다만 8일에는 맑은 날씨를 보여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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