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여성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반전 학창시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지는 2일 방송한 SBS '고쇼'에 출연해 반전 학창시절과 관련 "잠은 수업시간에 자야한다는 철학이 있었다"라는 말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수지의 이면에는 '불량소녀' 이미지가 숨어 있었던 것.
이어 수지는 학창시절에 대해 "공부는 잘 안 했지만 학교는 누구보다 일찍 갔다. 수업을 시작하면 학교 가는 길에 산 초코 우유로 정수리를 가리고 책 중간을 펴고 대놓고 행복하게 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수지는 학창시절 에피소드로 다시 한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하루는 1교시에 잠들어서 깨니까 나만 혼자 교실 가운데 덩그러니 있던 적도 있었다"며 쑥스럽게 웃어 보였다.
한편 '위험한 소녀' 편으로 진행된 이날 '고쇼'에는 수지 외에도 아이유와 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