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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車, 10월 中판매 전년比 54%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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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혼다 자동차의 10월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1년전에 비해 54%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카쿠 제도를 둘러싼 영토갈등이 두달 연속으로 일본 자동차 업체들에 피해를 타격을 입히고 있는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10월 혼다 자동차의 중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보다 54% 줄어든 2만4115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9월에 41% 줄어든 데 이어 10월에는 하락 폭이 더욱 늘어났다.

통신은 센카쿠 제도를 둘러싼 양국간의 갈등이 고조됨에 따라 자동차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봤다.


앞서 혼다 자동차는 내년 2월 설날까지 중국의 자동차 판매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보낟며 올해 자동차 판매 예상치를 20% 가량 하향 조정했다.


일본 자동차 업계는 양국간의 갈등으로 인해 중국 시장에서 올해 4분기에 20만대 가량의 자동차 판매가 줄 것으로 예상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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