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영증권은 지난 9월 선보인 25~35세 직장인을 위한 자산관리서비스 '플랜업스타'와 40대 이상 중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플랜업프라임'이 출시 두 달 만에 1만9000계좌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출시 12일 만에 2000계좌, 한달 만에 8000계좌를 달성한데 이은 성과다. 올 들어 치열한 고객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개인 자산관리시장에서 의미있는 행보로 받아들여 진다는 설명이다.
'플랜업스타'는 자산관리를 처음 시작하게 되는 젊은 직장인에게 단기적인 수익률 위주의 상품제안에서 벗어나 ▲절세 상품을 통한 소득공제 효과, ▲장기적인 적립식 투자 등을 강조하는 자산관리를 제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플랜업프라임'은 통상 다른 금융사들이 40대를 은퇴 준비세대로 분류해 안정적인 투자상품을 제시하는데 반해, 늘어난 평균수명을 감안해 적절한 중위험 중수익 수준의 상품을 제안해 공감을 얻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플랜업스타와 플랜업프라임의 성과는 고객마다 생각하는 자산의 의미가 다르고, 자산을 형성하는 방법도 달라야 한다는 점을 부각한 것이 고객의 공감을 이끌어 낸 결과"라며 "고객의 인생 단계에 맞는 자산관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플랜업스타와 플랜업프라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객지원센터(1588-8588)를 통해 가능하며 전국 신영증권 각 영업점에서 상담 가능하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