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은 1일 새누리당과 합당키로 한 선진통일당 이인제 대표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애국심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 (합당) 이해하니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했다.
앞서 이인제 대표는 "많은 국민과 충청인 다수가 새누리당과의 합당을 원했다"고 밝히고 "제3의 세력을 모으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밝혔다. 이 대표는 "어떠한 경우에도 좌파정권이 들어서게 되는 것은 막겠다"고 말했고 이에 김 전 대통령은 애국심을 강조하며 노력을 주문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 대표를 배웅하면서 "이인제는 불사조야"고 말하며 크게 웃었다고 한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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