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화장품 주식들이 동반 강세다.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권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잇따르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1일 오후 2시10분 현재 한국콜마가 10.69% 급등 중인 것을 비롯해 코스맥스가 4.21%, 아모레퍼시픽이 2.26% 상승 중이다. 코리아나만 1.59% 밀리는 중이다.
이날 관세청에 따르면 국산 화장품의 아시아권 수출 규모는 2008년 2억1673만달러에서 작년 4억8511만달러로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올해 수출은 작년보다 약 16% 증가한 5억6126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액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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