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 2010년 설립한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대표 조남범) 회원이 설립 2년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
경기도는 도 사회복지공제회가 지난 2010년 12월 첫 회원을 모집한 이래 2011년 4635명에 이어 지난 10월 31일자로 회원 수 1만 7명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공제회 설립 후 1년 11개월 만이다. 가입 직종별로는 사회복지종사자 5786명(58%), 보육교사 4221명(42%)이다.
도 사회복지공제회 관계자는 "올해 상품의 다양화, 대출이자 경감, 납입 수수료 면제 등 회원 중심의 맞춤형 '업-다운-제로'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회원들이 급증했다"며 "공제급여의 안정성, 수익성 그리고 의료, 콘도 서비스 등도 회원 증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도 사회복지공제회는 경기도가 지난 2010년 5월 전국 최초로 30억 원을 출연해 도내 8만 보육 및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생활안정을 위해 설립했다. 적립형 공제급여, 대출서비스, 회원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증가에 따라 향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