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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시 예산]뉴타운 실태조사 72억원 새로 배정, 출구전략 본격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올초 내놓은 ‘뉴타운 출구전략’ 기조를 내년에도 이어간다. 전면개발식 재개발을 지양하기 위한 것으로 정비(예정)구역의 개략적인 정비사업비 및 추정분담금 등 정보제공을 위한 실태조사 지원비를 확정했다.


서울시는 예산 반영이 이뤄지지 않았던 지난해와 비교해 72억원이 새로 배정돼 조사 과정이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202개소가 조사된데 비해 내년에는 282개소로 80여곳이 늘었다. 해당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실태조사는 내년 1~12월로 계획됐다.


전면개발식 재개발을 지양하기 위해 내놓은 마을공동체에도 52억원이 배정됐다. ▲종합지원센터 14억원 ▲커뮤니티 공간 운영지원 13억원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19억원 등이다. 이밖에 마을공동체 사례 발굴 확산 등 정책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에도 7억원을 책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민의식을 제고하고 주민주도형 마을사업을 발굴하고자 인건비와 기본경비 등을 마련했다”며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13 서울시 예산]뉴타운 실태조사 72억원 새로 배정, 출구전략 본격화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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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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